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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료칸 추천│우메코지 카덴쇼(京都 梅小路 花伝抄), 가족/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온천, 가이세키

by 펄스펙티브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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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유명한 음식으로 꼽히는 가이세키(懐石)

가이세키는 다도에서 다과회를 할 때, 주최자가 손님에게 대접 요리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천과 가이세키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료칸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메코지 카덴쇼 (京都 梅小路 花伝抄) 입니다!! 

ⓒ Kyoto Umekoji kadensho


 
위치:              우메코지쿄토니시 JR 역 바로 옆
구글 지도명 : 京都 梅小路 花伝抄
주소 :            41-10 Sujakuuchihatacho, Shimogyo Ward, Kyoto, 600-8843 일본
체크인 :        오후 3:00
체크아웃 :    오전 11:00
가격 :            30~40만원 부근 (2인)
홈페이지 :    https://www.hotespa.net/resort/


1. 분위기 및 전반적인 느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어메니티도 훌륭합니다. 직원들도 전부 친절하고 서비스가 다양합니다. 

ⓒ Kyoto Umekoji kadensho

 
팜플렛도 잘 갖추어져 있고 팜플렛 내부 정보도 명확합니다.

 
먼저 숙소에 들어오셔서 신발을 따로 보관하게 되고, 체크인 하는 동안 캐리어를 한쪽으로 보관해줍니다. 열쇠를 체크인하면서 직원에게 주면, 방 열쇠에 달아줍니다.
 
퇴실 하고 나서 여행하시는 동안 짐 보관 서비스가능합니다

2.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 옷 등이 많다.

1층 지도 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프론트 데스크(Front desk) 에서 유카타(Yukata)가 적힌 곳으로 오면 유카타 한벌씩 가져갈 수 있습니다! 허리에 매는 끈이랑 함께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걸치는 빨간 겉옷 숙소 방안 옷장 속에 있습니다! 
옷장에는 회색 도복 같은 옷도 있는데 이 옷도 편하고 예뻤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무료 음료 (Free drink)는 녹차라떼, 커피 (아이스도 가능), 코코아 가 가능하고 음료 전부 맛도 깔끔했습니다. 
당고는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먹을 수 있고(저는 저녁 식사 하느라 시간 놓쳐서 못먹었습니다)
야식 라멘은 오후 9시반부터 11시까지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이름은 밤울음소바( 夜鳴きそば , 야나기소바)라고 하고 아주 감칠맛 나는 깔끔한 소유 라멘이었습니다.
 # 삶은계란 사면 나오는 소금 같이 생긴 조미료가 젓가락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4층 6층 자판기에는 술도 팔아서 구매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가 있어서 온천 이후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4층과 6층 자판기에 하이볼, 맥주 등을 팔아서 밖에 나갈 필요가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3. 온천, 안마의자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Suimei no Yu라는 공용탕개인탕(Private bath)이 있습니다. 
전부 탈의 하고 이용하며, 공용탕은 남녀 구분, 개인탕은 밖이랑 거의 차단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공용탕은 오후 3시에서 오전 10시까지 운영하며 새벽 3시에서 4시사이에 청소를 해서 사용 불가합니다.

ⓒ Kyoto Umekoji kadensho

 
개인탕24시간 가능하고 예약도 따로 없고, 마음에 드는 개인탕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들어가시면 됩니다. 7시~8시쯤에는 한 개 탕마다 한팀정도? 기다렸지만 그 이상 줄서는 경우는 못봤고, 저는 오히려 처음 가서 5분도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줄서지 않습니다! 
청소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비어 있을 때 수시로 합니다.
 

ⓒ Kyoto Umekoji kadensho

 
개인탕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불이 들어와 있으면 사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을 안에서 잠그면 점등됩니다!) 

ⓒ Kyoto Umekoji kadensho

 
가족 단위로 오게 되면 개인탕을 이용하면 딱히 시간 제한도 없고 아이들과 편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온천 대기하시는 동안 바로 앞에 있는 안마의자 3개가 있는데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 참고로 목욕할때 들고다닐 바구니는 방안에 옷장에 있습니다! 
 

4. 가이세키와 오전 조식 둘다 추천!! 

둘다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드시게 됩니다. 
 

1) 가이세키 (Dinner) 

가이세키는 5시반과 7시 타임 중에서 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체크인 할때 물어보니 시간 미리 정해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이세키는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Beef shabu-shabu 입니다. 소고기 마블링이 기가 막힙니다. 

왼쪽 세번째 사진이 메인 메뉴인 seafood rice malt pot 입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가더라도 다시 먹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아마 시기에 따라 바뀔 것 같습니다. 
 

2) 뷔페식 조식 (Buffet)

 
조식메뉴가 아주 다양하고 익숙한 일반적인 호텔 조식에 더하여 일본 특유의 음식들(청어, 두부요리, 낫토,매실장아찌,순두부 등)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았어서 전체적인 사진은 따로 못 찍었는데 이 분 유튜브 5분 40초 부터 조식 장면이 잘 나와 있어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 가서 직접 보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가족/연인과 함께 교토 여행을 가서 맛있는 가이세키와 온천을 깔끔한 인테리어에서 충분히 즐기시려면 우메코지 카덴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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