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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3박 5일 (1편_대만? 타이페이 ? 중화민국?, 여름 여행 꿀팁)

by 펄스펙티브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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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대만? 중화민국?

이름 부터 영어 한자 한글 헷갈리는 대만

 

정보가 많지 않아 여행준비하기 힘드시죠?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한 정보꿀팁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단 프로필 살펴봅시다.

 

● 프로필

청천백일만지홍기 青天白日滿地紅旗

 

나라 이름 : 대만=타이완=중화민국=Republic of China

수도         : 타이페이=타이베이=臺北(대북), 台北= Taipei

언어         : 중국어(사투리 차이 말고는 중국어랑 같다고 합니다, 글씨번체_ 한국에서 쓰는 한자어),타이완어, 객가어

화폐단위  : 신 타이완 달러, New Taiwan Dollar , NTD=TWD=NT$=元

면적         : 359만 6천㏊ 세계 137위 (2020 국토교통부, FAO 기준)

인구         : 2,392만 3,276명 세계 57위 (2023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시차         : 한국 시간 -1 시간 (한국이 5시면, 대만은 4시 ; 1시간 젊어집니다~)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면적 : 1,004만 1,259.87㏊ 세계 108위 (2020 국토교통부, FAO 기준)

대한민국  인구 : 5,155만 8,034명 세계 29위 (2023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 이슈 

1. GDP 역전

최근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상승세로 작년 1인당 GDP가 3만 2,811달러(한화 약 4,390만 원)로 대한민국은 3만 2,237달러(한화 약 4,313만 원), 일본 3만4360달러를 제치고 18년 만에 역전할만큼 최근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는 나라입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21509384582810 

 

한국도 일본도 꺾은 대만…1인당 GDP 동아시아 1위 비결은? [차이나는 중국] - 머니투데이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대만은 한동안 우리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던 국가다. 그런데 올해 대만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한국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대만 인구는 약

news.mt.co.kr

 

2. 대만 vs 중국?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이 분리될 수 없는 자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반면 대만은 타이완 독립운동을 벌이며 두개의 중국, 특히 범록연맥은 적극적인 중국으로부터의 분리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를 맺은 나라들이 많아 대만과 수교를 인정하지 않고 국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행 하면서 느낀 느낌 및 팁

 

1. 가게에 물이 없다, 버블티나 음료수, 물 등을 식당에 들고 들어가는 것이 민폐가 아니다!! 

처음 식당에 가서 " 물 좀 주세요 " 라고 하자 직원이 물은 돈을 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뭐지?' 하는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음료나 물을 들고 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여행하실때 음료수를 굳이 빨리 먹거나 처리하려고 할 필요 없고,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2. 여름에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시간이 늦고, 늦게까지 논다 

아마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일 것 같지만, 해가 지고나면 야시장이 활발하고 늦게까지 사람들이 놀고, 아침에는 어딜가나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크아웃 시간도 대부분 정오였습니다. 

단수이를 오전 10-11시경 갔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뭔가 이상했는데, 한 4-5시경, 해질무렵이 되니 인산인해였습니다.  석양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고, 주민들도 워낙 더운 시간대라 사람들이 거의 나오지 않고, 점심때는 쉬는 곳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수이 가실때는 오후 2-3시쯤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 여름엔 비가 많이 오고, 너무 덥다 

대프리카(대구) 에 10년간 살았던 사람이라 더위따윈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여름에 여행하실 때는 반드시 양산(또는 우산), 우의 , 썬크림, 모자  

★ 반드시 ★ 챙기시길 바랄게요 !! 

그리고 대중교통이 아주 잘 발달해있다, 편의점이 아주 많은데 (거의 한블록에 하나씩 있는것 같음)

에어컨에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 이유로 실내가 굉장히 시원하기 때문에 버스 자주 이용하시구, 편의점 자주 들려서 머리 식히시는게 좋겠습니다. 

 

4. 사람들이 친절하고, 크락션(klaxon,경적)이 울리지 않는 나라

길을 물어보면 누구나 친절하게 말해주고, 오지랖이 넓은 나라 입니다.

또, 여행 내내 경적소리 한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첫날 호텔에서 내려다 본 거리는 아비규환처럼 보였습니다. (필리핀인가.. 할 정도로)

호텔 밖에서 내려본 대만 도로 풍경.. 이륜차가 길 한가운데 서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다들 평온하고, 경적소리 한번 듣지 못했습니다!! 

 

분명, 우리나라랑 달리 스쿠터, 오토바이가 장려되는 나라의 분위기 상, 이륜차가 굉장히 많아서 운전이 신경이 쓰일것이고 비보호 좌회전 우회전이라, 횡단보도 건너는 중에도 좌회전 차량들이 옆에 와서 정차하고, 사람없으면 슝슝 문제 없이 잘 지나가는 분위기

 

이런 상황에서 어찌보면 보행자 입장에서도 불안, 운전자 입장에서도 답답할 수 있는데 경적소리 한번 조차 없다니....

 

5. 벌금이 많은 나라

이유는 바로, 대만이 벌금의 나라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권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교통에 대한 규제가 강하고, 이에대한 자비가 없다보니 그로인해 준법의식도 강한 나라다 보니, 문제 없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우리나라랑 다른 사회 분위기를 보면서 우리나라 교통 안전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 이륜차에 대한 철저한 단속 부재 

 : 강력한 규제나, 벌금을 잘 매기지 않음 : 특히 

2) 사고가 이슈화 되면 잘 지키고 감성팔이 하는 정치인들이 관련 없는 모든 상황까지 전부 잠재적 범죄가능성을 보고 엄격하게 처벌하는 제도를 제정

 : 자유로운 준법없이 통제를 하는 '3050 속도 규제',  '어린이보호구역 민식이 법' 등 

3) 큰 사고가 나도 솜방망이 처벌, 안걸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준법의식이 떨어짐

4) 평소 본인들도 잘 안지키면서, 사고가 나면 손가락질하며 자기는 아닌척 비판하는 분위기

 

하인리히의 법칙으로 보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의 해법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형사고를 보고 "운전을 뭐 저렇게해! "하고 손가락질, 돌팔매질해서, 사형을 하라니 다시는 운전을 못하게 하라는 둥 이야기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1:29:300의 법칙이라고 말하는 하인리히의 법칙대로, 큰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사소한 징후를 잘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큰 사고를 냈을때 큰 처벌 하는 것 이상으로, 평소에 범칙금 및 단속을 열심히 하고, 이륜차 단속을 하고, 운전 적성검사를 명확히, 고령의 운전자들에 대한 대처, 음주운전을 사전에 막을 실질적인 방법, 운전 중 휴대사용 금지방안 등을 고안하여 언젠가 다가올지 모르는 큰 사고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다보니 약간 사회 비판적 글이 되었는데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음 글에서 다시 본질로 돌아와 환전, 비용, 숙소, 여행지 등에 대한 정보글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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