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3박 5일 (2편_여행 경비, 환전, 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 택시비)

'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 택시비' 궁금한데 잘 나오지 않아서 고생 많이 하셨죠?
제가 직접 야간 택시 타고 나온 비용 알려드리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셔요!!
 
지난번 1편, '대만이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요?' 에 이어
 
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 택시비, 경비, 환전, 이지카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번 글에는 대만 가기전 필수 정보가 있으니 못 보신 분들은 여기 참고해주세요 !!
 
https://sensv111.tistory.com/7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3박 5일 (1편_대만? 타이페이 ? 중화민국?, 여름 여행 꿀팁)

대만 환전 싸게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  
 

●여행 경비 및 환전  

1) 여행 경비 

여행 경비는 대략 3박 5일 (새벽 도착-1박-하루-2박-하루-3박-하루-새벽출국) 기준으로
1. 숙소값 : 하루 10만원 선 (호텔 ) 
2. 만 3일 여행비 : 하루 10만원선 (현금 환전 + 카드 사용 )
* 대만의 경우 카드보다는 현금 위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기업, 브랜드 및 편의점, 택시 등에서는 카드가 사용 가능하니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1인당 30만원 = 7500 TWD 정도는 준비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NTD=TWD=NT$=元 =대만달러
 
 이번 여행은 달러로 한국에서 환전해서, 대만 현지에서 재환전 했습니다. 
 
※ 값싸게 환전 하는 방법, 트레블월렛 등등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3. 비행기값 
7월 초에 다녀 왔고 저가항공 기준으로 25~3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해서 타이페이 공항인 타이완타오위안국제공항으로 가는 밤비행기를 탔습니다. 
 

대구 23:00 출발  -----▶  타이페이 00:20 도착

 
4. 밤비행기 도착, 환전, 택시비
 
그럼 밤에 도착하는데 숙소, 환전은 어떻게 했는가?
 
##00시 이후 대만도착교통편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다 보니 숙소랑 교통, 환전 가능한지 등이 저도 제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중국말을 할 줄 몰라서 어찌할까 했는데 왠걸 ,,

굉장히 친절했고, 어렵지 않게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2) 환전

①달러로 환전해서 타이완 달러로 환전 하기
저는 제1터미널에 내렸는데(진에어 JIN AIR) 여기서 짐을 찾아서 나오자 마자 앞에 은행이 보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거의 새벽1시쯤 되었는데도 환전하는 은행이 영업중이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이 시간에 꾸준히 오다보니 그 시간까지도 영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준비해둔 달러를 타이완 달러로 쉽게 환전 했습니다. 
 
②트래블 월렛
다른 방법은 트래블 월랫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https://www.travel-wallet.com/) 
- 카드에 앱을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충전된 외화로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하는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 로 일본 여행 시에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가입했었는데요 
- 현금을 많이 사용 하는 나라에서는 ATM 으로 현금 인출 하는 방식으로 외화 환전 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SNpvqsTfaDA 이분 영상을 보고 저도 트래블월렛으로 하려고 했는데 여행 직전 카드를 못 찾아서 결국 못했지만 ..
 

 
영상에서 트래블 월렛 사용하는 방법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ATM 에서 카드로 바로 대만달러를 뽑는 방법인데요, 수수료도 없고 가장 싸게 환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카드를 넣고
▶ [ 언어선택 ] 
▶ [ PIN 번호 입력]  (비밀번호 4자리 또는 00 붙여서 6자리)
▶ [ Savings account] 
▶ [원하는 금액 입력]  <<최대 20,000 대만달러 (대략 80만원)까지 한번에 인출 가능>>
 
 

●숙소

늦게 오는 손님들을 위한 late check-in 서비스가 대부분 호텔에 있었습니다. 숙소 예약하실때 꼭 확인 해보시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여기어때"에 해외 숙소 서비스가 있어서 이를 이용했습니다.
한글로 된 사이트에서 예약하다보니 훨씬 편리 했던 것 같습니다!! 
 

●택시비

아래 지도를 보시면 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에서 굉장히 떨어진 곳(약 42km)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 거리로는 41.6km 이고 택시로 40분 가량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새벽 1시 반경 터미널에 있는 택시 승강장에서 차를 탔습니다. 
 
'택시 타는 곳'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따라가보니, 두명 여자분이 문 앞에 서서 어디로 가는지 물어봤고(영어 중국어 섞어서), 택시 탑승증같은 영수증 같은 것을 나눠 줬습니다. 
저는 '호텔 이름'을 이야기 했고, 어디있는지 도로명 주소를 알아서 확인 하더니 네비게이션을 찍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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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중국 같은 분위기에서 택시 타면서 좀 불안하긴 했는데, 대만은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분위기가 더 맞는것 같았습니다. 
요금도 우리나라 처럼 미터기 따라 올라가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고, 일본 택시처럼 매너도 있고 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금을 카드로 결제가 가능★했다는것이 큰 장점 이었습니다. 
 
타이베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비는 카드로 결제했고,
한국돈으로 61337원 이 나왔고
현금으로 준비하신다면 1,500 TWD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지카드

대만 이지카드는 우리나라 티머니랑 비슷한 충전식 교통카드 입니다. 타이페이 지하철, 공항 MRT, 버스, 대만 철도, 택시, 편의점 등에서 전부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100 TWD 였고 충전금액까지 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구매할 때 카드 사면서 "two hundred! in ! "이라고 말했는데 충분히 잘 알아들었습니다. (대만 사람들은 영어도 기본적으로 잘한다고 합니다)
 
클룩에 공항에서 수령하는 이지카드와 데이터 SIM 카드 같은 세트도 있으니 이렇게 구매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인 고를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리뷰를 보니 찾는 길 좀 헤매고, 줄을 오래서야할 수 있다 등의 리뷰가 있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5777-public-transport-easycard-taipei/?spm=SearchResult.SearchResult_LIST&clickId=b802cca36d 
 
 
저는 밤에 도착하다 보니 이지카드는 다음날 편의점에서 구매했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페이 메인역 관광객안내소에서도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200TWD를 넣었고, 3일간 사용해서 딱 칼같이 맞춰서 다썼습니다. 마지막에 조금 부족할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머물렀던 숙소, 맛집 및  관광지 등에 관련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