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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근거 있는 의학상식

상처 관리의 정석 (꿀을 상처에 바르라고?)

by 펄스펙티브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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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침이 나오는 달콤한 꿀, 이 꿀을 상처에 바르면 도움이 된다니 ?

 

안녕하세요~ 내과 전문의 펄스펙티브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상용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상처 치료에 사용 하는 꿀이 어떤 원리로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봅시다!


오늘의 주제 상처 관리의 정석!! 입니다.

 

꿀 같은 주제로 찾아온 만큼 편하게  Q&A 형식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Q1) 상처는 빨간약 발라서 소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Q2) 항생제를 먹어야 하나요? 

Q3) 후시딘이나 항생제 연고 발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Q4) 깨끗이 씻고, 비누칠하고.. 뭐 하나 바르고 싶은데.. 바를건 없나요?

Q5) 상처에 진물도 나고 공기에 닿게 해서 바짝 말리는게 좋지않나요?

Q6) 딱지가 이미 생긴 상처라면 어떻게 하나요 ?
Q7) 상처 치료에 다른 신경 쓸 것은 없나요?
+ 드레싱 종류와 장단점 


 

Q1) 상처는 빨간약 발라서 소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출처 : 위키피디아

 

A)

하지마세요! 과산화수소, 알코올 소독도 하지마세요!

 

먼저, 배 아플 때 배에 발라도 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전설적인 빨간약. 빨간 약은 예전에는 머큐로크롬(mercurochrome)이라는 약도 있었지만, 현재는 보통 포비돈 요오드(Povidone Iodine) 용액입니다. 이 용액은 보통 수술 전 수술 부위를 멸균 상태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사실상 이 약들은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세포독성을 보여 오히려 상처 회복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산화수소, 클로르 헥시딘 성분 모두 세포 독성을 일으키니 감염이 있는 상처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51827

 

 

그래서 상처가 났다면,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고,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씻어내는 과정에서 세균을 씻어내고, 붙어있는 물질들을 제거하는 과정이 세척, 주로 의료인들은 이리게이션(Irrigation)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때는 약간의 수압이 있는 이리게이션을 권고하고, 일반적으로는 따뜻한 생리식염수를 권고하지만, 없다면 수돗물을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때 포비돈 용액이나 다른 약으로 씻어내는 것도 권고하지 않습니다 


Q2) 항생제를 먹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모든 상처에는 미생물(세균, 진균 등 곰팡이)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균의 존재 ≠ 감염

 

균이 존재한다는 것과 급성 감염인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 입안, 피부에도 수많은 상재하고 있는 균들이 있지만 감염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상처에도 균이 서식하게 되지만 감염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항생제 치료 전신 감염의 징후 ( 발열, 오한, 저혈압, 백혈구 증상, 의식의 변화 등) 가 보이는 경우나, 국소적인 감염의 징후 (고름, 발적, 심한 통증, 부종) 가 있는 경우에 전신(경구/주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염되지 않은 만성 상처에서 항생제 치료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거나, 감염의 임상적 증거 없는 경우에서, 상처의 치유를 향상시킨다는 발표된 증거는 없습니다. 

 

즉,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항생제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상황에 따라 감염의 징후가 보인다면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니 경과를 잘 지켜보고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Q3) 후시딘이나 항생제 연고 발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A)

감염 증상이 없으면 바르지 마세요!!

 

대표적인 항생제 연고푸시딘산, 네오마이신, 폴리믹신비, 바시트라신, 프라목신, 무피로신 등으로, 유명한 제품으로는 ‘후시딘’과 '에스로반', ‘복합 마데카솔, 마데카솔 케어’ 등이 있습니다.

 

먼저 연고 제형이다 보니 오히려 진물이 많이 나는 상처의 경우에 연고를 바르면 상처에 수분이 과다, 삼출물(쉽게 말해 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 연고 제품은 항생제 내성을 일으킬 수 있고,  진균의 기회감염, 과민반응, 특정 항생제의 경우 이독성, 신독성부작용이 발생 가능하고, 상피화 과정(Epithelialization)에서는 사용이 금기입니다. 

 

상처 회복 과정, 2일 정도 쯤부터는 상피화(epithelialization)이 일어나고 있음. Re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Mulholland MW, Maier RV, et al. Greenfield's Surgery Scientific Principles and Practice, 4th ed,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Philadelphia 2006. Copyright &copy; 2006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Q4) 깨끗이 씻고, 비누칠하고.. 뭐 하나 바르고 싶은데.. 바를건 없나요?

A)

새살연고를 바르자. 정제된 꿀이라면 발라볼수도?

 

① 꿀

놀랍게도 상처 치유에 꿀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꿀 정보죠?

 

우리나라에서는 상처에 된장을 발랐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고대부터 상처 관리에 꿀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꿀은 높은 삼투압 높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로 인해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된장도 높은 삼투압으로 항균 작용, 밀폐를 통한 상처의 습윤한 환경 조성을 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히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나봅니다...!! 하지만 된장은 바르지 마세요! 

그냥 일반 꿀을 사용하는 것이 괜찮을 지는 장담은 할순 없습니다. 미국에는 이미 꿀 성분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가 된다면 참 좋겠네요~ 

 

 

 

 

 

② 새살연고, 재생연고 ( Growth factor )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지에프 새살연고는 상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를 성분으로, 연구결과 상 상처 크기를 줄이고, 회복률이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Platelet-derived growth factor)인 becaplermin 같은 약도 있었고 효과는 좋았지만 암 위험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 granulocyte-macrophage colony stimulating factor) 주사 같은 약도 있고 만성 다리 궤양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 다양한 상처에서도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③ 요오드 성분의 연고 : Cadexomer iodine 

 

 

 

이 제품은 Cadexomer iodine 성분으로 세균의 수를 줄여주면서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성분을 이용한 hydrocolloid 드레싱의 경우 상처의 진물과 닿으면서 천천히 방출하게 되며, 농도상 세포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가하고 합니다.  튜브 40g 에 14만원 정도 하네요.. 

 

이외에도 제균 효과가 있는 은을 베이스로 한 약들도 있는데 세포 독성이 있어 세균이 굉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가끔 사용한다고 하네요. 

 

④ 베타 차단제 

보통 베타 차단제는 먹는 경구약을 많이들 떠올리며, 심장 약으로 잘 알려져있는 약입니다. 하지만 화상환자에서 경구 베타차단제를 사용한 연구도 있었고, 만성 창상의 경우 티몰롤(Timolol)성분의 바르는  제형의  베타차단제를 사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s)에 베타 수용체가 있어서, 베타 차단제가 이들의 활성도에 영향을 주고, maturation 과 migration에 도움이 되는 기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Q5) 상처에 진물도 나고 공기에 닿게 해서 바짝 말리는게 좋지않나요?

A)

아닙니다!!! 상처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생명입니다.

 

예전에는 상처가 공기에 닿는 것이 더 잘 낫는다는 오해가 있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밀폐시켜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상처 회복이 40% 정도 빠르고 흉도 덜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깨끗이 잘 씻어낸 상처는 꼭 잘 덮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드레싱(Dressing) 이라고 합니다. 

드레싱의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거즈(Gauze), 폼(Foam), 필름(Film),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알지네이트(Alginate), 하이드로겔(Hydrogel), 하이드로액티브(Hydroactive)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은 아래에 정리 해두겠습니다.

선택에 있어서는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영역이라 제가 주로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상처하이드로콜로이드 계열인 듀오덤, 테가솝, 레노덤 을 붙입니다. 매일 갈아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고 진물이 많은 경우에는 불어서  정상 피부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물이 많은 상처는 메디폼, 이지폼, 알레빈 등의 폼을 사용 합니다. 불투명해서 상처가 보이지 않고, 진물이 없는 상처는 너무 마를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폼 종류 중 테라솝의 경우 alginate 성분이 같이 들어 있어서 지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칼슘 함량이 높은 알지네이트 드레싱은 케라틴 세포의 조기 말단 분화를 유발함으로써 상피화를 방해할 수 있어 초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드레싱 하기 전에 출혈이 지속 되고 있다면 반드시 압박을 통해 지혈을 하고, 출혈양이 많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혈관 지혈까지 필요한지 확인해야합니다. 

 


Q6) 딱지가 이미 생긴 상처라면 어떻게 하나요 ?

A) 

뜯고 깨끗이 씻고 새로 드레싱 합시다 

 

딱지는 의학용어로 가피(Eschar) 라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외부로 부터 세균등의 보호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나, 안에서 세포의 이동이 느려져 피부의 재생이 상당히 느려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죽은 조직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조직을 보았을 때 색깔로 잘 낫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rch.org.au/rchcpg/hospital_clinical_guideline_index/Wound_assessment_and_management/

 

 

노란색은 축축한 죽은 조직(wet necrotic), 검정색은 마른 죽은 조직(dry necrotic tissue ) 으로 둘다 괴사조직제거(Debridement)의 과정이 필요한데, 특히 괴사 조직 제거는 초기에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하고, 이때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출혈 시 제거할 조직의 구분이 어려워 반드시 지혈을 하고 상처를 평가해야합니다. 


Q7) 상처 치료에 다른 신경 쓸 것은 없나요?

A) 혈당 조절, 금연, 신경쓰이는 부위나 심각한 부위는 전문의의 손길을!

 

내과의사로서 혈당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혈당을 조절 해야합니다. 상처가 더 빨리 낫게 되고, 감염의 위험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담배의 경우도 말초 혈관의 혈액 공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 재생된 피부는 쉽게 트고 마르고 상처가 나기 쉬워 보습제를 잘 발라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흉터가 융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외에도 피부 이식, 피판술, 음압상처치료 등이 있고, 연조직의 손실이 있는 부위를 채우는 패킹(Packing)도 중요하며, 피부가 벌어졌을 경우 꿰매는 봉합술(Suture) 등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얼굴이나 노출이 될 수 있는 부위, 신경쓰이는 부위, 손 관절 부위 같이 흉이 졌을 경우 기능적인 손상이 동반되는 부위의 치료는 반드시 흉터 관련 전문의(성형외과, 피부과) 상의를 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일상적인 상처는 제가 드린 정보로도 충분히 잘 나을 수 있을 겁니다!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비누칠 해서 상처를 씻어내고,

소독하지 말고,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형의 드레싱으로 습윤하게 상처를 유지하자 

 

 

Reference>

1. Uptodate, Basic principles of wound management, last updated: Jun 09, 2022.

2.아산병원 칼럼, 홍준표 성형외과 전문의,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story/medicalcolumn/medicalColumnDetail.do?medicalColumnId=27846

3. Kwakman, P. H., te Velde, A. A., de Boer, L., Speijer, D., Vandenbroucke-Grauls, C. M., & Zaat, S. A. (2010). How honey kills bacteria. FASEB journal : official publication of the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24(7), 2576–2582. https://doi.org/10.1096/fj.09-150789

4.Mulholland MW, Maier RV, et al. Greenfield's Surgery Scientific Principles and Practice, 4th ed,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Philadelphia 2006. Copyright © 2006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5.Burns: where are we standing with propranolol, oxandrolone, recombinant human growth hormone, and the new incretin analogs?

6.Topical timolol for a refractory wound. Tang JC, Dosal J, Kirsner RS ; Dermatol Surg. 2012 Jan;38(1):135-8. Epub 2011 Oct 31. 


 

● 드레싱 종류와 장단점 

1. Films

투명해서 관찰에 용이, 접착력이 있음, 수증기나 산소는 통과 하지만 단백질이나 세균이 통과할수 없는 막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습기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삼출물이 많은 상처의 경우 짓무를 수 있다. 상처가 많이 마르는 경우에는 뗄 때 붙어서 통증이나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종류로 테가덤, 에이덤 같은 종류가 있다. 

 

출처   https://medicaldressings.co.uk/transparent-film-dressing/

 

2. Foams 

폼드레싱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는데, 상처 표면으로 닿는 부위는 실리콘 또는 폴리우레탄 기반의 친수성 폼이고, 누출 및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밖에는 소수성막을 가지고 있다. 일부 폼은 스스로 붙지 않아 2차 드레싱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테이프로 인한 피부손상이 발생 할 수 있다. 불투명하고 매일 갈아주어야 하고, 건조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진물이 많은 상처에서는 흡수력이 좋고, packing이 필요한 연조직 손상이 있으면서, 압력의 분산이 필요한 높은 단계의 욕창은 폼드레싱이 좋다.

종류로는 엘레빈, 이지폼, 메디폼, 메필렉스 등이있다. 

 

출처 :https://covalon.com/foam-dressings

 

 

3. Alginates

조류에서 추출한 천연복합다당류로 지혈효과가 있고, 삼출물을 흡수하여 상처 표면에 젤을 형성함함. 이차 고정이 필요하고, 냄새가 좋지 않고 상처가 너무 마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4. Hydrocolloids

주로 스스로 붙는 폴리우레탄 필름에 겔이나 폼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콜로이드 성분이 삼출물을 붙잡아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세균과 찌꺼기도 같이 잡히게 된다. 드레싱을 갈면서 이들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괴사조직제거도 일부 일어나게 된다. 매일 갈아야하는 단점도 있고,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종류는 듀오덤, 테가솝, 레노덤 등이 있다. 

앞서 글에서 다룬 Cadexomer iodine 도 이 계열이며, 조직 손상이 생기지 않으면서도 세균을 잡는 장점이 있다. 

 

출처 : https://woundcareadvisor.com/hydrocolloid-dressings/

 

5. Hydrogels

하이드로겔은 95% 이상의 물로 이루어진 합성 고분자 물질로, 겔이나 필름 폼 등의 형태로 사용한다. 물을 흡수하기도 하고, 수분을 주기도 한다. 주로 마른 상처에 사용하고, 냉각으로 통증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나 감염이 실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으니 그람 음성균이 증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보통 이차 접착 드레싱이 필요함. 주로 건조한 상처에 사용

종류로는 바이오덤 포스트 오피 하이드로겔 등이 있음 

 

출처 : https://kikgel.com.pl/produkty/neoheal/ 출처 : https://www.cnchealthcare.co.kr/cnc-healthcare/product-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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